한국의 스튜디오 미르가 넷플릭스 '위쳐'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맡는다
역시 믿고 쓰는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위쳐> 실사판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시리즈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르와 손을 잡고 <위쳐>의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르는 <코라의 전설>,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를 제작한 이력으로 북미 지역에서 인지도를 얻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는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해 “대륙이 직면한 새로운 위협”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쳐>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위쳐: 나이트메어 오브 더 울프(The Witcher: Nightmare of the Wolf)>가 될 것으로 추측되며, 실사판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총괄 프로듀서인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는 트위터를 통해 “약 1년 이상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밀에 부쳐왔다”라고 전했다. 이는 <위쳐>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제작됐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캐스팅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The rumors are true, a new Witcher story is in the works! The anime film, The Witcher: Nightmare of the Wolf, will take us back to a new threat facing the Continent. Brought to you by the Witcher team @LHissrich and @BeauDeMayo, and Studio Mir the studio behind Legend of Korra.
— NX (@NXOnNetflix) 2020년 1월 22일
It’s a big day here in #TheWitcher world — and I’ve been keeping this one secret for over a year! https://t.co/9Rp1ftDO0p
— Lauren S. Hissrich (@LHissrich) 2020년 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