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기함, ‘2021 플라잉스퍼 V8’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3억2천만 원부터.








‘세계 3대 명차’ 제조사로 손꼽히는 영국의 벤틀리가 2021 플라잉스퍼 V8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2020년부터 뮬산이 단종되며 벤틀리의 기함 자리를 꿰찬 플라잉스퍼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세단 모델이다. 3세대 모델로 거듭난 2021 플라잉스퍼 V8에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5백50 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힘을 낸다.
외관에서는 크리스털 컷 이펙트가 적용된 화려한 LED 매트릭스 헤드 램프, 보닛 위에 얹어진 새로운 디자인의 ‘플라잉 비’ 엠블럼이 눈길을 끈다. 운전석에는 수작업으로 완성한 세로 패턴의 가죽을 둘렀으며, 이 밖에도 12.3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 2열 좌석의 리모컨 터치스크린, 벤틀리를 위한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다.
벤틀리 2021 플라잉스퍼 V8은 2021년 초 국내 출시될 예정. 가격은 클래식 트림 3억 2천만원, 스포츠 트림 3억2천3백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