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케이팝 걸그룹 역대 초동 신기록’도 함께 경신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정규 앨범 <THE ALBUM>을 1백만 장 이상 판매하며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YG 엔터테인먼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THE ALBUM>은 10월 26일까지 국내 약 87만, 북미와 유럽 약 32만 장이 판매되며 도합 약 1백2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음반 판매량은 최근 10여 년간 미국에서 발매된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가온차트 기준 방탄소년단, 엑소 백현, 세븐틴, NCT 2020 등이 2020년도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케이팝 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가온차트 측은 최근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에 관해 “코로나19로 공연 관람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팬들이 음반 구매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