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서전, 1990년대 프라다 나일론 백팩을 재활용한 봄버 재킷 출시
프라다 특유의 럭셔리함은 고스란히 유지했다.














리폼을 통한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선보여온 클로스서전이 이번에는 프라다 백팩을 활용한 봄버 재킷을 공개했다. 클로스서전은 앞서 슈프림 x 노스페이스의 뱀피 텐트를 활용한 트랙 슈트를 선보였듯, 1990년대 출시된 프라다 나일론 백팩을 해체하여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봄버 재킷으로 재탄생시켰다.
클로스서전의 디렉터, 라브 마타루는 새빌 로의 정교한 테일러링 기법을 활용하여 봄버 재킷을 제작했다. 가방의 메인 덮개는 재킷 가슴 부분에 포켓 디테일로 활용됐으며, 가방의 라이닝과 인증 카드는 재킷 내부에 부착됐다. 또한 가방의 스트랩은 재킷 소매 부분에 덧대어졌으며, 프라다의 시그니처 삼각 엠블럼을 가슴 왼편에 매달아 프라다의 브랜딩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클로스서전이 선보인 프라다 봄버 재킷은 현재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천2백50 파운드, 한화로 약 1백8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