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연기 이제 절대 없다"
아직도 의심하고 있다면?

업데이트(11월 30일): 지난 10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일을 한 번 더 미뤄 12월 10일로 발표한 CD 프로젝트 레드가 이제 더 이상의 출시 연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3분기 출시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늘어난 준비 기간을 엑스박스 및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위한 최적화 작업에 활용했다고 밝히며, 현재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CD 프로젝트는 <사이버펑크2077>의 멀티 플레이 도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대답하기 이르다”며 관련 전략을 내년 1분기 공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더 이상 연기가 없다면 <사이버펑크 2077>은 오는 12월 1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기존 내용(10월 28일): CD 프로젝트 레드가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를 오는 12월 10일로 연기했다. 아담 바도우스키와 마르친 이빈스키 CD 프로젝트 레드 공동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게임 출시를 기다려온 팬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출시 연기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현세대, 차세대 콘솔과 PC 버전 출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한 출시 연기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X, 엑스 박스 시리즈 S, 엑스박스 시리즈 X,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플레이스테이션 5, PC, 스태비아의 총 9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펑크 2077>의 한국어 더빙판은 12월 11일 무료 DLC 형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게임 출시 다음날부터 한국어 더빙판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중요 공지 사항을 전해드립니다. pic.twitter.com/fV2W2DdkWz
— CD프로젝트레드 (@CDPRKR) October 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