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스니커판 신데렐라 영화 ‘스니커렐라’를 제작한다
진짜 ‘신’데렐라네.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영화 <스니커렐라>의 제작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해당 작품이 유명한 동화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뉴욕의 스트리트 및 스니커 컬처에 기반해 풀어낸 팝/힙합 뮤지컬 영화라고 밝혔다. 이미 제작진을 비롯해 초슨 제이콥스와 렉시 언더우드, 존 샐리 등 배우 캐스팅은 완료됐다. 영화는 퀸즈의 스니커 스토어에서 일하는 스니커 디자이너 지망생 엘이 이복 형제들의 괴롭힘을 이겨내고 전설적 농구 스타이자 스니커계 거물인 다리우스 킹과 그의 딸 키라 킹을 만나면서 꿈을 이루어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니커렐라>는 오는 2021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