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속 하늘을 나는 마법 빗자루가 진짜로 나타났다?
‘병맛’이다 vs 살 만하다.
영화 <해리 포터> 속 하늘을 나는 마법 빗자루 ‘님부스 2000’을 그대로 본뜬 전동휠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된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은 ‘The Real Flying Broom’. 과거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알레산드로 후소가 제작한 빗자루는 안장을 통해 외발 전동휠에 탑재된다. 덕분에 주행은 기존 전동휠과 동일하게 상체를 숙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뒤로 기울이면 멈추는 식으로 진행된다. 빗자루는 누벰 1.0, 2.0, 2.1, 2.2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구매자는 자신의 운전 실력에 따라 총 4가지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델마다 각기 다른 컬러와 장식이 적용된다.
제작을 위한 목표 금액은 약 1만1천4백달러, 한화로 약 1천3백만 원이다. ‘The Real Flying Broom’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기금 모금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