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김지운 감독, 애플 TV+와 6부작 드라마 준비 중이다
가제는 ‘미스터 로빈’.

<밀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달콤한 인생> 등의 작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애플과 함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계에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은 애플의 OTT 서비스 애플 TV+와 함께 6부작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해당 작품의 가제는 ‘미스터 로빈’으로 알려졌으며 웹툰 <Dr.브레인>을 원작으로 한다. <Dr.브레인>은 천재 뇌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뇌에 접속하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제작은 YG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연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둔 애플 TV+가 한국 감독과 협업 중이라는 소식에 적잖은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