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 코로나19 걸려 혼자 간호했었다.”
“장갑과 얼굴 보호막을 한 채 혼자 침대 시트를 갈았다.”

지난 7월 칸예 웨스트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걸렸었다는 소식을 전한데 이어, 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이 당시 칸예를 간호했던 경험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은 코로나19에 걸린 칸예를 혼자 돌봐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너무 무섭고 또 알 수 없는 일이었다.”며, “남편이 몸이 좋지 않을 때 침대에서 그를 일으켜 시트를 갈아줘야 했다. 장갑과 얼굴 보호막을 착용하고 시트를 교체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킴 카다시안은 톰 행크스 부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던 시기 즈음 칸예가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누군가 내게 드레이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말해줬고, 나는 “드레이크가 나보다 더 아플 수는 없을 거야!”라고 답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