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이달 말 출시된다
탈모 고민 사연 중 1백명 선정해 신제품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LG전자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탈모인의 희망으로 화제를 모은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를 준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의 의료기기로, 미국 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클래스 II 인가를 받기도 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 방식으로 작동된다. 1백46개의 레이저와 1백4개의 발광다이오드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촉진시켜 머리카락 성장을 돕는 원리로, 특히 탈모가 잘 발생하는 정수리, 머리 앞부분 등에 광원을 집중배치한 설계로 제작됐다. 실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하여 진행한 임상실험 결과, 모발 밀도는 21.64%, 굵기는 19,46% 굵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프라엘 메디헤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탈모 고민을 보내준 소비자 중 1백명을 선정하여 기기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