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아이폰에서 엑스박스 게임 할 수 있게 업데이트한다?
애플 유저를 공략하기 위한 야심찬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원격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엑스박스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엑스클라우드’와는 다른 것으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엑스박스 원’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더버지>는 최근 애플이 자사 정책으로 엑스박스의 스트리밍 게이밍 서비스를 금지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iOS 내 엑스박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곧 일반 사용자도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