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심장 박동수 측정 결과로 알아본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는?
불 끄고 볼 수 있는 사람?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회사 ‘브로드밴드초이스’가 평균 심박수 증가량을 기반으로 선정한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실험은 <로튼 토마토>, <IMDB>, <레딧> 등의 커뮤니티를 참고하여 고른 공포 영화 50편을 50명의 성인 남녀가 시청하고 전후 평균 심박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가장 높은 평균 심박수 증가량을 보인 영화에는 스콧 데릭슨 감독의 작품 <살인소설>이 선정됐다. 피실험자들의 평균 안정 심박수는 영화 시청 전 분당 65회였으나 <살인소설>을 시청할 당시에는 분당 86회로 약 32% 상승했다. 평균 심박수 상승률 2위에는 제임스 완 감독의 <인시디어스> 1편이 선정됐으며 3위에는 <컨저링> 1편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브로드밴드초이스는 과거 만들어진 공포 영화보다 현대에 만들어진 공포 영화의 공포 효과가 더 컸으며, 제임스 완 감독이 상위 10개에 3편을 올리며 ‘최고의 공포 영화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로드밴드초이스가 선정한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 상위 10편 목록은 아래와 같다.
<살인소설 I>
<인시디어스 I>
<컨저링 I>
<유전>
<파라노말 액티비티 I>
<팔로우>
<컨저링 II>
<바바둑>
<디센트>
<더 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