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95 등급, 오토바이 헬멧처럼 생긴 '투명 마스크'가 출시된다
공기가 순환되어 김이 서리지 않는다.
코로나19로 다양한 디자인의 마스크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헬멧형 디자인의 마스크가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의료용품업체 발할라메드가 제작한 ‘NE-1 헬멧’은 이름 그대로 헬멧처럼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다.
헬멧에 탑재된 공기 필터는 외부 공기를 정화해 내부로 유입시키며 안쪽에서 착용자가 내뱉은 숨은 다시 정화되어 외부로 내보낸다. 공기는 수시로 순환되어 김이 서리지 않으며 블루투스 스피커 및 마이크가 탑재되어 전화 통화도 문제없다. 헬멧 하단에는 네오프렌 소재가 적용되어 쾌적하게 쓰고 벗을 수 있다. 또한 음료나 음식을 먹어야 할 때는 마스크를 벗을 필요 없이 투명 보호막을 위로 올리거나 분리해내면 된다.
인디고고를 통해 공개된 NE-1 헬멧은 현재 목표 클라우딩 금액의 238%를 달성한 상태로, 2021년부터 실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22만4천 원. 해당 마스크의 실제 사용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