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5 리마스터판 스파이더맨 얼굴이 논란에 오른 이유는?
‘싫어요’가 ‘좋아요’의 2배다.
소니가 공개한 <마블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 5 리마스터판 속 피터 파커의 얼굴 모델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리마스터판 피터 파커의 모습은 기존 버전과 비교하여 더 어려졌으며 일각에는 MCU의 톰 홀랜드와도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마블 스파이더맨> 내 피터 파커의 설정이 학생이 아닌 23세라는 점에 있어 어려진 인상에 대한 반응은 좋지만은 않은 상황. 실제로 트레일러의 ‘좋아요’와 ‘싫어요’ 비율은 1:2로 ‘싫어요’ 측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소니는 얼굴 모델링 변경 이유에 관해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성우인 유리 로웬탈의 얼굴에 더 맞추기 위해 피터 파커의 배우를 존 법니악에서 벤 조던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블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 5 리마스터판에 관한 세부 내용도 공개됐다. 리마스터판에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되어 광원 반사, 그림자, 인체 요소 등이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됐으며 초당 60fps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퍼포먼스 모드와 포토 모드 그리고 신규 수트 3종이 추가된다. <마블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 5 리마스터판은 11월 12일에 출시되는 신작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에 동봉되며 단독 구매는 불가능하다.
Marvel’s Spider-Man: Remastered for PS5 brings a web of changes… including a new face model for Peter Parker. pic.twitter.com/6IiXAIIopi
— IGN (@IGN) September 3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