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강남 등 서울 유명 클럽, 핼러윈 기간에 휴업 결정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정한 공포를 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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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강남 등 서울 곳곳의 유명 클럽들이 핼러윈 기간에 일제히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휴업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유명 클럽들은 “방역당국, 지자체 등과의 협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휴업에 동참하는 클럽 목록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는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부에서 휴업을 권고해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별도의 행정명령이 있었는 지는 밝혀진 바 없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는 잘못하면 진짜 무서운 축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걸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 및 파티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즐길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