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차 구매로부터 7일 이내 전액 환불 해주던 정책 없앴다
지금까지는 단순 고객 변심도 전액 환불이 가능했다.

최근 모델 S 가격 인하 발표를 전했던 테슬라가 이번에는 자신의 큰 장점으로 손꼽히던 환불 정책을 폐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자동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신차 고객을 상대로 7일 이내 반품을 요구하면 전액 환불해 주던 정책을 없앴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차량 파손이 없고 주행 거리가 1천 마일 미만인 신차를 대상으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 환불(no questions asked return)’ 정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는 별도의 발표 없이 해당 정책을 폐지했으며,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해당 규정에 대한 내용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