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립, DJ 소울스케이프 등 참여한, ‘빅이슈 코리아’ 창간 10주년 기념 음반 'SEAT'
실제 ‘빅이슈’ 판매원들의 사연과 목소리가 담겼다.
<빅이슈> 매거진의 한국판 <빅이슈 코리아> 창간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음반이 발매된다. 1991년 영국에서 시작된 <빅이슈>는 홈리스 출신 판매원에게 직접 매거진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수익의 절반 이상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이번 <빅이슈 코리아>의 창간 10주년 기념 음반에는 빅이슈 판매원들이 직접 자신의 사연을 가사로 적어 노래한 트랙들이 수록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빅이슈> 판매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기념 앨범에는 음반 제작 취지에 공감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 총괄 프로듀서 말립을 비롯해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나잠 수가 마스터링, DJ 소울스케이프가 믹싱, XXX의 프랭크, 허키 시바세키가 레코딩 엔지니어로 참여했으며, 250, 주럼퍼그, 까데호의 드러머 김다빈, 넘넘의 베이시스트 이재, 모노반의 첼리스트 조지 더햄, 장석훈, 이민휘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힘을 더했다. <빅이슈> 한국 창간 10주년 기념 음반 <SEAT>는 10월 25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