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밴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풍선 안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에는 관객들도 풍선 안으로 들어갔다.

코로나19로 각종 공연 및 페스티벌이 취소된 가운데, 미국의 한 록밴드가 풍선 안에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CNN>은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 출신의 록밴드 플레이밍 립스가 거대한 풍선 안에서 펼친 공연을 보도했다.
이번 공연은 밴드의 보컬 웨인 코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코인은 밴드 멤버 중 홀로 풍선 안에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멤버 전원을 비롯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도 풍선 안으로 들어간 것. 이날 공연에 사용된 총 1백 개의 플라스틱 풍선은 중국에서 제작됐다고 한다.
플레이밍 립스가 풍선 안에서 선보인 공연 현장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