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약 20마력의 전기 모터 탑재한 윙수트 공개
아이언맨도 탐낼법한 아이템.
BMW가 전기 모터를 탑재한 윙수트를 공개했다. 이번 윙수트를 제작한 부서는 BMW의 전기차 브랜드 ‘BMW i’로 제작까지 약 3년이 소요됐다.
BMW는 윙수트가 시속 300km까지 견뎌낼 수 있도록 BMW 공기역학 테스팅 센터에서 풍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트는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덕분에 무게는 약 12kg에 불과하다. 모터는 최대 최대 20마력의 힘을 내며 최대 2만5000rpm까지 회전 가능하다. 실제로 윙슈트를 착용한 채 오스트리아 고산지대 위로 낙하한 스카이다이버들은 최고 186km/h의 속도로 비행했다.
BMW가 제작한 윙수트의 실제 비행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