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코스타디노브 x C.P. 컴퍼니, 영국 모즈족 패션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협업 재킷
매우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된다.
지난 10월 첫 예고되었던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C.P. 컴퍼니의 협업 아이템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1960년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성행한 모즈족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새 재킷을 디자인했다.
해당 아이템에는 C.P. 컴퍼니가 단독으로 소유한 CO-TED 원단이 사용됐다. 코트와 재킷을 겹쳐 놓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실제로 피시테일 파카와 바이크 재킷을 연상케하는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어깨에는 주름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소매에는 벨크로 테이프를 탑재했다. 이중으로 설계된 지퍼 디테일 역시 눈여겨볼 만한 요소 중 하나. 독특한 패턴으로 제작된 가슴 위의 포켓에서는 C.P. 컴퍼니의 시그니처 요소인 렌즈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브랜드의 협업 시네시스 재킷은 매우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구매는 오는 11월 28일부터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C.P. 컴퍼니의 공식 웹사이트 및 도버 스트리트 마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