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장면 촬영 후 하차한 조니 뎁, 수백억 원 출연료 받는다
계약의 중요성.
최근 가정 폭력 논란 이후 워너 브라더스 측의 요청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하차를 발표한 조니 뎁이 출연료 전액을 지급받는다는 소식이다. <코믹북>에 따르면, 조니 뎁과 워너 브라더스는 당초 배역 변경 등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변동 내용과 관계없이 배우의 출연료 전액을 보장하는 ‘페이 오어 플레이’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조니 뎁은 수백억 원의 출연료를 그대로 지급받게 된다. 조니 뎁은 하차 전에 영화의 오직 한 장면만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하차한 조니 뎁을 대신해 <신비한 동물사전 3>에서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할을 맡을 배우로는 <닥터 스트레인지>, <더 헌트> 등의 작품에 출연한 매즈 미켈슨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