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세계 최초로 ‘무선 충전 기능’ 탑재한 전기차 선보인다
아직 테슬라도 이루지 못한 기술.

제네시스가 세계 최초로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를 선보일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에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1년 출시할 브랜드 첫 전기차 ‘eG80’과 프로젝트명 ‘JW’로 알려진 차에 무선 충전 기술과 플러그 앤드 차지(이하 P&C) 기술을 적용한다. 무선 충전 기술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며, 해당 기술을 사용 시 충전기가 차를 인식해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P&C 기술은 충전 케이블을 전기차에 연결 시 자동으로 사용자 인증을 마치고 충전 요금까지 결제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술의 개발은 현재 포르쉐에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모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가 새롭게 선보일 새 기술들은 전기차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도 아직 이루지 못한 기술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 ‘eG80’과 ‘JW’는 2021년 상반기 공개 이후 순차적으로 출고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