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켈스, 일반 제품보다 97% 저렴한 알약 형태의 고농축 샤워젤 출시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영국 스킨케어 브랜드 헤켈스가 5년간의 개발 끝에 전혀 새로운 형태의 샤워젤을 선보인다. 액체 타입의 기존 샤워젤과 달리 헤켈스가 새롭게 공개한 샤워젤은 자그마한 알약 형태로 만들어졌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함께 공개된 주전자 모양의 도자기에 알약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30분 후 핑크빛의 바디클렌저로 바뀐다. 향은 레몬, 제라늄, 비트로 완성됐다. 헤켈스의 창업자 돔 브리지스는 새로운 보디클렌저를 선보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지속 가능성에 의해 추진된다.”라고 설명했다.
헤켈스는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새 보디클렌저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양 대비 일반 수성 제품보다 무려 9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백20 파운드, 한화로는 약 17만5천 원이다. 구매는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