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로렌조의 피어 오브 갓, 나이키와의 2020 협업 컬렉션 공개
1980-90년대 농구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제리 로렌조가 이끄는 피어 오브 갓이 나이키와 2020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제리 로렌조는 과거 농구 유니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로렌조는 새 컬렉션을 공개하며 “이 옷들은 잠재의식적인 욕구를 자극한다”라고 말하며 “과거 기능적인 아이템들은 아이코닉한 존재가 됐다. 1980-90년대 당시 이 옷들을 입었던 사람들은 멋있어 보여야겠다는 노력조차 없이 착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룩북을 통해 공개된 컬렉션 제품군은 봄버 재킷, 반팔 셔츠, 트랙 팬츠, 화이트 컬러의 스포츠 삭스 등으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에는 피어 오브 갓, 나이키의 로고와 더불어 NBA를 상징하는 제리 웨스트 로고가 나란히 새겨져 눈길을 끈다.
피어 오브 갓과 나이키의 새 협업 컬렉션은 오는 11월 19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