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벌써 앨범 6장 분량의 곡작업 마쳤다?
켄드릭 라마의 엔지니어, 믹스드바이알리가 직접 전한 소식.

최근 유니버셜 뮤직과의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새 앨범 발매에 관한 기대를 한껏 끌어모았던 켄드릭 라마. 그가 지금까지 앨범 6장 분량의 작업을 마쳤다는 정보가 전해져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켄드릭 라마의 믹스 엔지니어로 활동해온 믹스드바이알리는 최근 NBA 선수 케빈 듀란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ETCs’에 출연해 켄드릭 라마의 미공개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켄드릭으로부터만 앨범 6장 정도를 완성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모두가 같은 방식이다. 언제나 당신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전부다. 당신이 완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인터뷰로 인해 켄드릭 라마는 이미 다량의 곡작업을 마쳤지만, 곡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마스터링 과정에서 앨범 발매가 늦춰지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참고로 켄드릭 라마는 지난 2017년 공개한 <DAMN> 이후 새 앨범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