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의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Q2 모노크롬’ 공식 출시
라이카의 상징, 붉은 로고마저 지웠다.
라이카가 새로운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 ‘라이카 Q2 모노크롬’을 선보인다. 라이카 Q 시리즈 모델로 제작된 새 카메라는 흑백 사진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4천700만 화소의 모노크롬 센서를 탑재했으며, ISO200부터 100,000까지의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한다.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0.15초 만에 피사체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는 오토포커스 시스템 역시 주목할 만하다. 촬영한 사진은 라이카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으며, 렌즈는 컬러 사진 모델과 동일하게 주미룩스 28mm f/1.7 ASPH 렌즈를 장착했다. 카메라 보디 전체는 블랙 컬러로 완성됐으며, 모노크롬 모델답게 라이카를 상징하는 붉은 로고마저 지웠다.
라이카 Q2 모노크롬의 보다 자세한 스펙은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