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에이즈 퇴치 기금 마련 위한 새 스니커 출시한다
한 켤레 판매될 때마다 2백 달러씩 기부된다.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루이 비통이 에이즈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스니커를 선보인다. 새로운 스니커의 이름은 루이 비통 I(RED). 해당 스니커는 레드 및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 조합으로 완성됐으머, 토캡과 텅에는 루이 비통의 ‘LV’ 모노그램이 새겨졌다. 루이 비통 I(RED)가 한 켤레 판매할 때마다 루이 비통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 ‘글로벌 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에 2백 달러씩 기부할 예정이다.
참고로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컬, 보노는 지난 2006년 에이즈 퇴치를 위한 자선 재단 ‘(RED)‘를 설립했으며, 이후 다양한 레드 컬러의 아이템을 제작해 그 수익금을 에이즈 치료에 사용해오고 있다. 최근 애플이 출시한 레드 컬러의 아이폰 12 및 아이폰 12 미니 모델 역시 판매를 통해 얻은 기부금 전액을 12월 31일까지 (RED)에 지원하고 있다.
루이 비통 I(RED)의 공식 발매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로,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