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15년 만의 복귀전, 대전료는 1백10억 원?

두 선수 나이는 합계 105세였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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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15년 만의 복귀전으로 큰 주목을 모은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레전드 매치가 무승부로 끝났다. 두 선수의 나이가 각각 54세, 51세인 점을 고려해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진행됐고, 선수 보호를 위해 기존 프로 선수들이 중량급 경기에서 사용하는 10온스 글러브 대신 12온스 글러브가 사용됐다.

마이크 타이슨은 이번 경기를 위해 45kg을 감량했고, 실제로 가벼워진 몸만큼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마이크 타이슨은 시작부터 거리를 줄이며 주먹을 날리려 했지만, 로이 존스 주니어는 뒤로 물러서거나 껴안으며 공격을 회피했다. 그리고 둘 모두 1라운드 직후부터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이렇다 할 공방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아쉬웠지만, 1980~1990년대 활동하던 마이클 버퍼 링 아나운서가 등장해 향수를 자극했고, 국내에서도 수십만 명의 팬들이 온라인으로 관전했다.

이날 마이크 타이슨은 8라운드 16분 경기로 1천만 달러, 한화 약 1백1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 존스의 수익은 약 33억 원. 한편 마이크 타이슨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대전료 수입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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