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방송국 형태의 스트리밍을 실험하고 있다?
편성표도 나올까?
넷플릭스 프랑스 지사가 전통적인 TV 방송국 형태의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다이렉트’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다이렉트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고르는 대신 넷플릭스가 편성한 콘텐츠를 24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넷플릭스는 서비스 도입 이유에 관해 “프랑스 사용자 다수는 콘텐츠를 고르기보다는 정해진 방송을 보는 쪽을 선호한다.”라며 “이번 테스트가 프랑스 시청자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다이렉트는 현재 일부 프랑스 사용자만 사용 가능하며 12월 초부터 프랑스 전역에 도입될 예정이다. 타 국가 적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