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다음 협업 모델은 덩크 로우?
‘그냥해’ 슈레이스 케이스가 포착됐다.
2021년에도 새롭게 출시될 덩크 소식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덩크 열풍에 한층 더 ‘하입’을 더할 ‘지드래곤 협업 모델’로 추정되는 나이키 덩크 로우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스니커 소식 채널 @houseofheat를 통해 공개된 유출 사진을 통해 화이트 컬러 어퍼 패널에 옐로 컬러의 오버레이, 스우시, 아웃솔이 더해진 심플한 투톤 컬러 디자인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sallyssneakers의 실물 착용 사진을 통해 착용 시의 느낌도 파악할 수 있다.
유출 사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슈레이스의 포장지. 새롭게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공개된 유출 사진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추가 끈 봉투의 모습이 확인된다. 포장지에 한글로 ‘그냥해’라는 글자가 적힌 나이키 로고가 눈에 띄는데, 나이키의 슬로건 ‘Just Do It’을 한글로 번역한 ‘그냥해’ 로고는 그동안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협업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시리즈에 활용돼 왔다. 해당 덩크 로우 모델이 ‘블랙’과 ‘화이트’의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시리즈에 이은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새로운 협업 모델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이유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옐로 컬러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심볼인 데이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냥해’ 슈레이스 포장지 외에 신발에서 지드래곤 혹은 피스마이너스원과 관련된 추가적인 디테일은 찾아볼 수 없는 만큼 이는 아직까지 추측에 불과하다. 현재 나이키 및 피스마이너스 측의 관련 언급은 없는 상황. 추가적인 소식은 향후 <하입비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