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오프로드 SUV로 재탄생한,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모습은?
껑충 높아진 키와 거대한 스노타이어.




럭셔리 SUV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혹독한 환경에서도 달릴 수 있는 오프로더로 재탄생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
콘셉트 자동차 디자이너 아비말렉 아렐라노는 북극에서도 거뜬히 달릴 수 있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차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껑충 높아진 키. 척박한 주행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서스펜션 튜닝을 거쳐 차체를 들어 올렸으며, 그 아래에는 거대한 스노타이어를 장착해 덩치도 한껏 부풀렸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판테온 그릴 앞에는 범퍼 가드가 장착됐으며 지붕 위에는 원형 조명이 자리했다.
아비멜렉 아렐라노는 새로운 컬리넌을 공개하며 “북극 탐험은 어쩌면 가장 멋지고도 무서운 모험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이 멋진 차와 함께라면 우리는 두려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