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딜리버리 서비스를 개시한다
배달료 별도.

스타벅스 코리아가 11월 27일 새로 개장하는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고객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나 의자 없이, 라이더 전용 출입문과 대기 공간, 음료 제조 테이블만으로 구성된다. 배달 범위는 매장 반경 약 1.5km 내로 한정되며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으로만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 배달료는 3천 원으로 책정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2월 중순부터 현재 영업 중인 스타벅스 스탈릿대치점에서 추가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두 곳에서 모인 데이터를 통해 타 매장 배달 서비스 확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