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이 반스, 노스페이스 등의 모기업 VF 코퍼레이션에 인수됐다
거래는 올해 마무리될 계획이다.

반스,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의 모기업 VF 코퍼레이션이 슈프림을 인수했다. VF 코퍼레이션은 칼라일 그룹과 구드 파트너스가 가지고 있는 슈프림의 지분을 사들여 브랜드를 흡수할 계획이다.
<BoF>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거래의 상세한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VF 코퍼레이션은 슈프림이 2022년까지 최소 5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프림의 창업자 제임스 제비아는 슈프림에 남을 예정이다. 시즌 별로 출시하는 컬렉션과 더불어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스트리트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슈프림이 VF 코퍼레이션 소속이 된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