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레백,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빛을 발하는 야광 재킷 출시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어두운 곳에서의 생존을 위해 만들어졌다.
칼로 그어도 찢어지지 않거나,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재킷을 선보여온 영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볼레백이 새로운 재킷을 공개했다. 해당 아이템의 이름은 ‘솔라 차지드 푸퍼’.
볼레백의 솔라 차지드 푸퍼 재킷은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어두운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작 기간만 무려 3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재킷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양광 충전 방식이다. 재킷의 표면 아래에는 빛을 흡수하는 특수 화합물 레어어가 배치되어 재킷 표면에 가해지는 빛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해 네온 컬러의 빛을 천천히 뿜어낸다. 야광의 빛은 충전된 직후에 가장 밝게 빛나지만 이후 약 12시간 동안 유지된다. 나일론 메시와 폴리우레탄 소재로 완성된 재킷 표면은 눈과 비를 막아내며, 그 아래로 삽입된 필파워 600 이상의 충전재는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볼레백의 공동 설립자 스티브 티드볼은 새 재킷을 선보이며 “앞으로 10년에서 100년 동안 출시될 옷들은 여러분이 처한 환경에 반응하고 적응함으로써 지능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레백 솔라 차지드 푸퍼 재킷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