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30m 높이에서 신형 자동차 10대를 추락시켰다?
이럴 거면 저 주세요.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 볼보가 상공 30m에서 신형 자동차 10대를 떨어뜨리는 테스트를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볼보는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일반 모델들이 훨씬 덩치가 큰 트럭과 정면충돌하거나 다중 충돌로 이어지는 극단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시, 승객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볼보는 각기 다른 10대의 신형 자동차를 준비했으며, 현장에 배치된 구조대원들은 볼보 최신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빠른 대처 능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볼보 교통사고 조사팀 선임 조사원 호칸 구스타프손은 테스트에 대해 “볼보는 사고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방법을 발견, 구조대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충돌 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볼보 교통사고 조사팀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가 충돌 원인과 피해를 기록하고 연구하고 있다.
볼보가 진행한 충돌 테스트 현장의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