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디자이너 최강혁, 손상락이 제16회 SFDF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브랜드의 특별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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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이하 SFDF)의 주인공으로 브랜드 강혁의 디자이너 최강혁과 손상락이 선정됐다. SFDF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매년 재능 있는 한국계 디자이너를 선정하는 기구다. SFDF는 최강혁, 손상락을 2021년 SFDF 1위로 선정한 이유에 관하여 “독창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며 잠재력이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강혁에게는 제16회 SFDF 수상에 따라 삼성물산으로부터 후원금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원과 국내외 홍보 및 사업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강혁의 컬렉션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정육되어 냉동 창고에 진열된 고기를 모티브로 삼아 꾸며졌으며, 자동차 에어백을 소재로 제작된 강혁의 컬렉션 아이템이 전시됐다. 강혁의 컬렉션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