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년 만에 3위로,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은?
‘전집중’ 독자들을 만들어낸 작품.

2020년 만화책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작품은 <귀멸의 칼날>이었다. ‘오리콘’이 2019년 11월 18일부터 2020년 11월 22일까지 1년간 판매된 만화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의 피지컬 단행본 연간 판매량은 8천2백만 권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멸의 칼날> 시리즈 판매량이 2위와 10배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킹덤>이 차지했으며, <원피스>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3위로 떨어졌다. 4위는 <하이큐!!>, 5위는 <주술회전>이었다. 25위까지 공개된 단행본별 판매량 순위에서는 1위부터 22위까지를 <귀멸의 칼날>이 차지했고, 23위부터 25위까지 <원피스> 단행본 최신권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