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의 애플 에어팟 맥스 언박싱 및 사용 후기
72만 원 값을 할까?
최근 애플이 깜짝 공개한 ‘에어팟 맥스’를 <하입비스트>가 직접 자세히 살펴봤다. 기존 ‘에어팟’ 시리즈와는 다른 고객층을 노린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는 심플하고 얇은 패키지 안에 담겨 있다. 패키지에는 본품과 라이트닝 케이블을 제외하고는 애플 스티커나 별도의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지 않다. 부드러운 재질의 알루미늄 셸은 애플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떠올리게 하고, 적당한 탄성을 가진 니트 메시 소재 헤드밴드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크롬 도금된 길이 조절용 암은 압력을 통해 조정되며, 매끈한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어컵은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이 밝힌 것처럼 애플 제품과의 페어링은 간편하게 가능하고, 노이즈 캔슬링과 트랜스페어런시 기능, 공간 음향 기능은 모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팟 프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제공되며, 공간 음향 기술의 적용으로 전쟁 장면이나 대화 장면 등에 따라 공간감이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플 에어팟 맥스는 71만9천 원으로,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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