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 자체 배터리 탑재할 ‘애플카’ 렌더링 이미지 공개
애플 매직 마우스를 쏙 빼닮았다?






최근 제작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는 애플의 첫 전기차, ‘애플카’의 가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네덜란드 테크 전문 매체 <렛츠고 디지털>이 선보인 이미지 속 애플카는 프론트 보닛부터 리어까지 유려하게 곡선을 그리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운전자가 마주하게 윈드 쉴드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훨씬 크게 제작되어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프론트 범퍼를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완성된 헤드램프 위에는 실버 컬러의 애플 로고가 자리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애플카 제작을 위해 개별 배터리 셀의 부피를 키우고 파우치와 모듈을 없애 배터리 팩 사이즈를 줄인 ‘모노셀’ 디자인의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애플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과열될 가능성이 적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지만,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애플의 첫 전기차는 2024년경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