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1위 모델의 가격은 약 6천만 원 중반부터 시작된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팔린 모델은 무엇일까?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7.5% 증가한 2만7436대였다. 그중 단일 모델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50으로 총 1497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E 250의 가격은 6천만 원 중반부터 시작된다. 같은 E 클래스에 포함된 E 350 4매틱, E 220d 4매틱은 각각 1068대, 748대로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2위는 1292대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인 티구안 2.0 TDI가 차지했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독일 3사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1위에는 메르세데스-벤츠(7186대)가 이름을 올렸으며 2위 BMW(5551대), 3위 아우디(2906대)가 그 뒤를 이었다. 4위 또한 독일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