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코카콜라,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 제품 국내 가격 대거 인상된다
도대체 얼마나?

코카콜라가 오는 1월 1일부터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코카콜라 캔 가격은 기존 1천4백 원에서 1천5백 원으로 1백 원으로, 500㎖ 페트병은 2천 원에서 2천1백 원으로, 1.5ℓ 페트병은 3천4백 원에서 3천6백 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코카콜라음료는 탄산수 씨그램의 가격 인상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씨그램 가격은 1천3백 원이지만 내년부터는 1천4백 원에 판매된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편의점 콜라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로 4년 2개월 만에 인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통 환경 변화와 원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으나 비용 절감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21년에는 다양한 음료들의 가격 인상이 있을 예정이다. 포카리 스웨트 캔 245㎖는 1천3백 원에서 1천4백 원, 해태htb의 갈아 만든 배 1.5ℓ는 3천9백 원에서 4천3백 원, 데미소다 캔 250㎖는 1천2백 원에서 1천4백 원, 오로나민C 120㎖는 1천 원에서 1천2백 원으로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