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버그 소식에 일론 머스크가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잠들 때까지 울었고 제 기능을 못할 지경이 됐어.’

최근 <사이버펑크 2077> 버그 문제에 대해 해당 게임 제작사 CD 프로젝트 레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일론 머스크가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한 실망이 담긴 트윗을 남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익명의 유저가 남긴 <사이버펑크 2077> 후일담을 리트윗했다. 해당 글에는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일주일 간 휴가를 냈다. 그리고 이 게임이 지난 8년간 매일같이 기다리던 바로 그 게임이 아니라는 걸 금세 깨달았지. 나는 잠들 때까지 울었고 제 기능을 못할 지경이 됐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이버펑크 2077>과 관련된 우스꽝스러운 밈을 게재하며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한편 사이버 펑크는 게임에서 발생하는 버그와 충돌 현상을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할 것이며, 게임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12월 21일까지 환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Elon Musk (@elonmusk) December 14, 2020
Yeah, briefly. Seems pretty good. I picked Nomad, so start was a little slow, but picks up fast. Seemed like almost everyone on Steam was playing Cyberpunk at some point this weekend!
— Elon Musk (@elonmusk) December 14, 2020
Hehe pic.twitter.com/SkLMiL3OxT
— Elon Musk (@elonmusk) December 1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