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페이커 군 면제 가능?

e스포츠가 2022년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공식 SNS를 통하여 12월 16일 열린 제39차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총회에서 e스포츠와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e스포츠가 지난 2018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지 4년 만에 정식 종목에 포함된 것이다.
조직위원회 측은 특정 게임이 세부 종목에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트위터 계정이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페이커‘ 등의 계정을 언급한 만큼, 두 게임의 채택 여부를 긍정적으로 점칠 수 있는 상황.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앞서 언급된 두 게임을 포함 총 다섯 개의 게임이 세부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 개막하여 같은 달 25일 폐막한다.
BREAKING!! Esports and #Breakdance has been announced as the official events of the #Hangzhou #AsianGames2022.@RNGRoyal @lolesports @LGDgaming @Hangzhou_Spark @ESPN_Esports @overwatchleague @SKGaming @FPX_Esports @TencentGames @JDGaming @T1 @faker @UziRNG @AsianGamesOCA pic.twitter.com/ALf4Jr7SIA
— 19th Asian Games Hangzhou 2022 Official (@19thAGofficial) December 1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