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팀 포함, '포브스'가 선정한 2020년 e스포츠 구단 가치 상위 10은?
1위는 몰라도, 한국 팀은 맞출 수 있다.

<포브스>가 2020년 기준 가장 가치가 높은 e스포츠 구단 상위 10개 팀을 발표했다. 1위에는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팀 솔로미드가 선정됐다. 팀 솔로미드는 지난 2019년, 사용자에게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게임 세팅을 제공하는 회사 ‘Blitz’를 인수하였으며, 현재 구단 수익의 절반 이상을 이를 통해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위에는 2019년과 비교하여 13% 감소한 3억5천만 달러의 가치를 기록한 클라우드 나인이 꼽혔으며 그 뒤로 팀 리퀴드, 페이즈 클랜, 100 시브즈가 뒤를 이었다. 한국 구단으로는 T1이 유일하게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에 지사를 둔 젠지 이스포츠는 6위에 선정됐다. <포브스> 선정 ‘2020년 e스포츠 구단 가치 상위 10’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브스> 선정 2020년 e스포츠 구단 가치 상위 10
01. 팀 솔로미드 – 4억1천만 달러
02. 클라우드 나인 – 3억5천만 달러
03. 팀 리퀴드 – 3억1천만 달러
04. 페이즈 클랜 – 3억5백만 달러
05. 100 시브즈 – 1억9천만 달러
06. 젠지 이스포츠 – 1억8천5백만 달러
07. 엔수지어스트 게이밍– 1억8천만 달러
08. G2 e스포츠 – 1억7천5백만 달러
09. NRG 이스포츠 – 1억5천5백만 달러
10. T1 – 1억5천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