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총 50가지 아이템이 넘는 ‘도라에몽’ 협업 캡슐 컬렉션 출시
‘포켓몬고’에 이은 ‘도라에몽’ 협업 소식.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이끄는 구찌가 최근 <포켓몬고> 협업 소식을 전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도라에몽>과 협업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구찌는 협업 소식을 전하며 도라에몽에 대해 “2112년 9월 3일 태어난 고양이 타입의 로봇은 노비타라는 어린 소년을 돕기 위해 4차원 주머니를 든 채 22세기로부터 보내졌습니다. 장난기가 많은 도라에몽은 쥐를 싫어하고 달콤한 팬케익인 도라야키를 좋아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구찌 x <도라에몽> 캡슐 컬렉션의 제품군은 총 50가지가 훌쩍 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져지 재킷, 볼링 셔츠, 토트백 등 대부분의 아이템에는 구찌의 특유의 브라운 컬러 GG 모노그램 패턴 위로 해맑게 웃고 있는 도라에몽의 모습이 새겨져 눈길을 끈다. 여러 크기와 디자인의 가방을 비롯해 스니커, 아이폰 케이스, 손목시계, 실크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도 나란히 제품군에 포함됐다.
구찌 x <도라에몽> 컬렉션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