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2, 판매 2주 만에 5G 스마트폰 점유율 1위 등극
2위는 삼성? 애플?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 12가 출시 2주 만에 10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5G 스마트폰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는 전 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12의 점유율은 16%로 가장 높았으며 아이폰 12 프로는 8%로 2위를 차지하는 등, 두 제품의 점유율이 무려 24%에 다다른 것이다. 카운터리서치는 “아이폰 12 시리즈의 출시가 늦어지며 일부 판매가 11월로 밀린 만큼, 2021년 상반기에도 아이폰 12 시리즈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폰 12 시리즈의 뒤는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가 4%로 3위에, 화웨이의 노바7 5G와 P40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