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돈코츠 라면’ 포함, 마루타이 보 라멘 컬러풀 5종 한정판 발매
파란 라면을 보았니?
일본의 인스턴트 라면 회사 마루타이는 1959년 출시한 ‘보 라멘’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보 라멘’은 일반적으로 구불구불한 인스턴트 라면과 달리 일자형으로 건조된 면을 지닌 것이 특징. 보 라멘 출시 후 1960년 정식 회사로 거듭난 마루타이는 이번에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알록달록한 컬러의 다섯 가지 보 라멘을 출시한다. 5종의 라면 세트는 일반적 라면과 달리 인테리어용으로 손색없는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단순히 패키지의 컬러만 알록달록한 것이 아니라 실제 내용물의 컬러도 알록달록하다는 것이 보 라멘 60주년 한정판의 특징이다. 5종 세트는 화이트 컬러의 ‘하카타 돈코츠’, 레드 컬러의 ‘탄탄 마제소바’, 옐로 컬러의 ‘치즈 돈코츠’, 그린 컬러의 ‘유자 후추 닭백탕’, 블루 컬러의 ‘아오 돈코츠’로 구성됐다. ‘아오 돈코츠’의 푸른색 국물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는 레시피의 일부인 해조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마루타이의 컬러풀한 보 라멘은 마쿠아케 웹사이트에서 2021년 1월 1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5개 세트 기준 한화 약 4만1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