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무려 2억 원이나 할인한다는 차의 정체는?
할인율 21.8%.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한 해 동안 호황이 이어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다양한 연말 할인이 진행된다. 신차 정보 플랫폼 ‘겟차’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BMW는 X1에 17.6%,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30.4%, 3시리즈에 15.2%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아우디 역시 A6와 Q5를 각각 18%, 15.1%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 아테온, 포드 머스탱,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할인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이다. 할인율은 21.8%이지만 실제 할인가는 웬만한 고급 수입차의 가격을 뛰어넘는 약 2억 원에 달한다. 실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9억3560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