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 1위는?
1위부터 5위까지 공개한다.

서울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무엇일까?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신고 접수된 분실물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분실된 물품 1위는 지갑으로 나타났다. 지갑 분실 사고 접수는 무려 2만3933건으로 전체 분실물 중 21%를 차지했다. 2위는 2만438건을 기록한 가방으로 전체 중 18%를 차지했으며, 3위는 전체 17%에 해당하는 1만8670건의 휴대전화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다음으로는 쇼핑백과 카드가 뒤를 이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서울 지하철 내에서는 하루 평균 약 310건의 분실신고가 접수됐다. 1년 총합계는 11만3106건에 달했으며, 이중 68%가 원래 주인에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