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제작진,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제작 나선다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함께했던 진한새 작가와 제작사 스튜디오 329가 새로운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로 다시 만났다. 이들의 전작 <인간수업>은 전형적인 한국의 하이틴 드라마와 전혀 다른 어두운 내용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 국내외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신작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밀의 실체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리치>는 ‘UFO 커뮤니티 회원들’이라는 독특한 등장 인물들의 여정을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 안에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글리치> 제작은 <인간수업>을 비롯해 <육룡이 나르샤>,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만들어 온 스튜디오 329의 윤신애 대표가 제작한다. <인간수업>의 진한새 작가와 스튜디오 329 그리고 넷플릭스가 또다시 힘을 합한 기대작 <글리치>는 넷플릭스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인간수업>의 연출을 담당한 김진민 감독 또한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